경기 고양시 휴지제조 공장 화재…1시간 10분 만 초진

한성희 기자 2024. 3. 23.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3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휴지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잡혔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을 태우고 옆 공장 3개 동으로 번졌는데, 소방당국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저녁 7시 50분쯤 초진됐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 관계자는 "굴삭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끄고 있는데, 완진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휴지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잡혔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을 태우고 옆 공장 3개 동으로 번졌는데, 소방당국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저녁 7시 50분쯤 초진됐습니다.

소방에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초진 직후 비상대응 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끄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 관계자는 "굴삭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끄고 있는데, 완진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끈 뒤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