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안재홍 "김유정, 손가락 욕해도 예쁘기만 하더라" ('넷플릭스 코리아')

최지연 2024. 3. 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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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 감독 이병헌이 김유정의 미소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이병헌, 류승룡, 안재홍은 드라마 '닭강정'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며 영상 코멘터리를 진행했다.

이병헌은 "김유정 씨 같은 경우는 1회부터 닭강정으로 변하기 때문에 제작자로서 그래도 되나 싶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후 김유정과 안재홍이 함께 손을 잡고 달리는 장면이 나오자 이병헌은 "말도 안 되게 예쁜 것 같다. 백중이(안재홍 분) 얼굴도 세상 행복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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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리아' 영상화면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안재홍, 감독 이병헌이 김유정의 미소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20일,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는 '배우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재밌고 맛있는 비하인드 대방출 | 하이라이트 인터뷰 | 닭강정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병헌, 류승룡, 안재홍은 드라마 '닭강정'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며 영상 코멘터리를 진행했다. 이병헌은 "김유정 씨 같은 경우는 1회부터 닭강정으로 변하기 때문에 제작자로서 그래도 되나 싶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화면

그러면서 "닭강정으로 변하고 원 상태를 찾아가는 모험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에 힘을 받게 된다는 생각을 했다. 예쁘고, 저도 따라가서 돕고 싶어지는 배우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유정과 안재홍이 함께 손을 잡고 달리는 장면이 나오자 이병헌은 “말도 안 되게 예쁜 것 같다. 백중이(안재홍 분) 얼굴도 세상 행복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안재홍도 “가운데 손가락 (욕) 장면이 저렇게 아름다운 장면은 처음 본다”고 칭찬했다. 이에 류승룡은 "김유정 배우가 닭강정으로 변하면 거의 안 나오겠네 물었는데 닭강정 헬멧을 쓰고 열연을 펼쳐줬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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