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후보 등록]경기 광명 2개 선거구…양자구도

광명시갑·을 선거구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맞대결

[광명=뉴시스] 22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지역 출마자.왼쪽부터 임오경·김기남·김남희·전동석 후보.(사진=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2024.03.23.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광명시 2개 지역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명지역은 2개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간 양자 구도로 치러진다.

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22일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갑·을 선거구에 모두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광명시갑에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김기남 국민의힘 후보가 등록했다. 임오경 후보는 현 광명시갑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김기남 후보는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광명시갑 선거구는 광명1~7동, 철산2~4동, 학온동 지역이다.

광명시을에는김남희 더불어민주당·전동석 국민의힘 후보가 등록했다. 김남희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부교수를 역임했다. 복지조세팀장으로 참여연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전동석 후보는 제7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광명시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광명시을 선거구는 하안1~4동, 소하1~2동, 일직동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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