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행동 않는 의대생들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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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이 일부에서 벌어지는 학생 대상 조리돌림과 강요를 거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의대생·전공의 모임입니다.
이들은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며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대상 대면 사과 및 소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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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이 일부에서 벌어지는 학생 대상 조리돌림과 강요를 거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SNS 계정에 '의대협과 각 학교에 요구합니다'라는 긴급 성명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의대생·전공의 모임입니다.
이들은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며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대상 대면 사과 및 소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각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에는 기명투표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의대 사회에서는 의료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의 장은 사라지고, 오직 증원 반대를 위한 강경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구성원을 '반역자'로 여기며 색출을 요구하는 분위기만이 압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다생의 SNS 갈무리, 연합뉴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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