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의 새로운 가능성인가, 카이슈테르의 악몽 재현인가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최초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 출시일이 성큼 다가왔다.
22일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멋진 연출과 방대한 전투 스케일 그리고 이색적인 기믹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과거 카이슈테르보다 더 발전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심어줬다.
베히모스는 바르칸 휘하 혼돈의 가디언이다. 사슬전쟁 당시 모든 이들에게 공포의 상징으로 군림했지만 카단에게 패배했다. 이후 바르칸이 빛의 가디언들과의 전투를 준비할 때 카제로스에게 에버그레이스가 차원의 틈 봉인으로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하는 임무를 부여받아 쿠르잔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쿠르잔에서는 더 강해진 힘으로 데런들을 위협한다. 초반에는 데런들을 압도했지만 기에나의 성물을 소유한 모험가와 렌 그리고 타무트에게 패배하며 차원의 틈을 사용해 후퇴한다.
트레일러는 16인의 파티원들이 베히모스를 만나기 위해 전진하는 모습과 요호, 벨가누스, 칼벤투스, 나크라세나 등 한층 강화된 혼돈의 가디언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모험가가 뒤를 쳐다보자 베히모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16인 레이드인 만큼 베히모스의 크기는 이전 몬스터 대비 훨씬 거대했다. 영상으로 봤을땐 과거 슈테르보다 몸집이 더 크다. 카메라 시점도 이전보다 더 높아지면서 시야를 넓게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투가 시작되자 베히모스는 날개로 측면을 공격한다. 날개로 내려찍는 기믹은 주변 폭발도 일으켜 이동 스킬이 없다면 회피하기가 매우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방에 번개를 사용해 지면을 폭발시키는 기믹으로 파티원들을 위협한다.
격돌과 유사한 기믹도 나타난다. 베히모스의 광선을 누군가 막고 있는데 카멘, 에키드나에서 활용했던 격돌인지, 아브렐슈드 3관문과 같은 무력화 기믹인지는 직접 플레이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기믹 중에 베히모스 주변으로 번개가 폭발하므로 이를 회피하며 공격을 펼쳐야 한다.



다음 장면은 카멘 2네임드 '발리나크'의 이동식 기믹이다. 이동하면서 베히모스의 공격을 회피하며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방식이다. 이동식 기믹이 끝나자 각 파티는 흩어져서 벨가누스, 칼벤투스 등을 상대한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진 기믹은 일반적인 가디언 토벌 패턴과 유사했다.
혼돈의 가디언들을 격파한 파티원들은 다시 베히모스와 대치한다. 이때 렌의 모습도 나타난다. 페이즈 전환 연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영광의 벽에서 사슬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이동 연출이 인상적이다.
최종 결전에서 베히모스는 더욱더 빠르고 복잡한 패턴으로 공격한다. 베히모스의 광역 공격을 기둥 뒤로 회피하거나 좁은 안전 범위에서 베히모스의 번개를 회피하는 기믹도 발견할 수 있다. 이후 베히모스의 폭풍으로 고전하는 파티원들의 모습으로 트레일러가 종료된다.
베히모스 레이드를 완료하면 무기 장비 초월 재료를 얻는다. 다른 재료로는 엘릭서를 포함한 각종 강화 재료나 기타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유저들의 반응에서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됐다. 과거 16인 던전 카이슈테르가 가시성, 조작감, 기믹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트레일러에서 비춰진 베히모스는 기믹만 다를 뿐이지 카이슈테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다.
전재학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 디렉터가 처음 선보이는 16인 레이드인 만큼 카이슈테르에서의 실패 요소를 잘 보완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이를 반박하고 있다.
트레일러를 감상한 유저들은 "1분 22초 기믹이 격돌 아니길 바란다", "베히모스 공격 범위가 너무 넓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다", "오늘부터 최소 레벨 벨가누스 연습한다", "실패하면 카이슈테르, 성공하면 발탄이지", "미스틱 시절이 떠오른다", "음파 진동, 해우물을 고려하고 만든 구조인가", "리퍼랑 블레이드 제외 사멸 캐릭터들 지옥이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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