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긴급 대책 회의..."무장 괴한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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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새벽 연방보안국(FSB) 등을 소집해 전날 발생한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테러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관영 매체들은 전날인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북서부의 '크로커스 시티홀'에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침입, 총을 난사했다"며 "이후 폭발과 함께 화염이 일면서 건물이 삽시간에 불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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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새벽 연방보안국(FSB) 등을 소집해 전날 발생한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테러 대책을 논의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FSB와 연방수사위원회, 연방특수부대, 내무부 및 비상사태부 등의 수장들을 소환해 회의를 열고, 부상자 이송 및 치료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타티아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 언론에 푸틴 대통령이 "모든 이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의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이를 즉각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무장 괴한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격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텔레그램을 통해 IS 전투원들이 "모스크바 외곽에서 열린 대형 모임을 공격했다"며 범행을 자처했다.
앞서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관영 매체들은 전날인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북서부의 '크로커스 시티홀'에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침입, 총을 난사했다"며 "이후 폭발과 함께 화염이 일면서 건물이 삽시간에 불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격은 약 15~20분간 이어졌다. 엑스(X, 옛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무장 괴한들이 건물에 진입하면서부터 총을 쏘는 장면,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에스컬레이터 옆에 쓰러진 모습, 공연장 내에서 총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출구로 뛰어나가는 장면 등이 공개됐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현지 언론을 인용해 콘서트 관람객을 포함한 사망자 수가 62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는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45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조사위원회는 "이번 테러로 6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적으로 확인됐다. 안타깝게도 희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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