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박효준, 빅리그 보인다…시범경기 6번째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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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박효준의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0.475(40타수 19안타)까지 치솟았습니다.
오클랜드는 올 시즌 세 차례 시범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박효준의 빅리그 개막 엔트리 합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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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거 박효준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박효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박효준의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0.475(40타수 19안타)까지 치솟았습니다.
오클랜드는 올 시즌 세 차례 시범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박효준의 빅리그 개막 엔트리 합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박효준은 2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제이크 우드퍼드를 상대로 좌전 적시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4회말 공격 2사 1루에선 3루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1-8로 뒤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우전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박효준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선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오클랜드는 화이트삭스에 2-8로 졌습니다.
뉴욕 메츠의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인 최지만은 세 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경기 중반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71(35타수 6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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