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자들, 한국 찾는다…밸류업 프로그램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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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대표부와 해외 투자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투자를 담당하는 펀드와 연기금 등 기관들의 임원급 인사들도 함께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CGA는 아시아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ACGA는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여지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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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해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들과 주요 펀드 및 연기금,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습니다.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대표부와 해외 투자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방문 첫날 한국거래소 측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투자를 담당하는 펀드와 연기금 등 기관들의 임원급 인사들도 함께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영국계 팰리서 캐피털과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홍콩계 행동주의펀드 오아시스, 노르웨이연기금, 네덜란드연금자산운용(APG), 글로벌 IB 골드만삭스·JP모건 등이 ACGA 사무국과 함께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CGA는 아시아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ACGA는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여지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CGA는 주기적으로 한국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지만 최근 정부가 대대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 의지를 보이면서 이번 방한에는 특별히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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