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꽃구경하며 걸어볼까…‘서울 봄 꽃길 173선’은 어디?

최지연 기자 2024. 3.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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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가 예상과 다르게 늦어지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봄 꽃길 명소와 봄꽃 개화 시기를 함께 알 수 있으니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꽃길을 찾아가보자.

특히, 스마트서울맵에서 도시생활지도 안에 '봄꽃길' 테마지도를 선택하면 노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봄꽃 개화시기는 스토리인서울을 이용할 경우, 상단 가운데에 위치한 '우리동네 봄꽃길 찾아가기'를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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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변·하천변 꽃길 등 173곳 소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과 ‘스마트서울맵’으로 노선과 개화시기 확인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숲 옆 여의천 벚꽃길 ©오도연. 서울시

봄꽃 개화가 예상과 다르게 늦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개나리는 이달 28일, 진달래는 29일 개화가 예상된다. 벚꽃은 4월3일 피기 시작해 10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봄꽃을 보러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서울에 산다면 동네에서 산책을 하며 꽃구경에 나서도 좋겠다. 서울시는 21일 봄 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봄 꽃길 명소와 봄꽃 개화 시기를 함께 알 수 있으니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꽃길을 찾아가보자.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하천변·골목길 등을 포함해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가로변 꽃길 74곳(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공원 내 꽃길 54곳(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하천변 꽃길 36곳(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9곳(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이다. 

올해 선정된 173개 노선은 지난해 선정된 노선(171개)에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여의천 벚꽃길’ 2개 노선이 새로 추가됐다.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여의천 벚꽃길은 서초구에 있다. 길이가 0.5㎞인 몽마르뜨공원 산책로는 개나리·벚꽃·철쭉 등 봄꽃을 감상할 수 있고, 여의천은 1㎞ 길이의 하천변 산책로를 따라 벚꽃을 볼 수 있다.

봄꽃길 테마지도를 통해 본 서울 봄꽃길.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인 ‘스토리인서울’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서울맵에서 도시생활지도 안에 ‘봄꽃길’ 테마지도를 선택하면 노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봄꽃 개화시기는 스토리인서울을 이용할 경우, 상단 가운데에 위치한 ‘우리동네 봄꽃길 찾아가기’를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서울맵은 지도에서 원하는 노선을 선택하면 개화시기와 주요 봄꽃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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