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볼까] 가볍고 상큼한 요거트, 다양하게 즐겨보자

투썸플레이스, 요거트 기반 봄 시즌 신메뉴 공개
SPC 피그인더가든 '핑크 용과 요거트 크러쉬' 등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식품·외식업계가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공략한 요거트 제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요거트와 과일을 조합한 시즌 메뉴를 3종 선보였다. 봄에 설레는 마음이 피어난다는 의미의 '블라썸 에브리웨어(Blossom Everywhere)'를 시즌 테마로 삼고, 요거트와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케이크 2종과 프라페 메뉴를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의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는 2009년 발렌타인 시즌 '요거하트' '장미 요거'로 첫 선을 보인 뒤 인기를 얻어 매년 라인업을 넓혀왔다.

올해 공개한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은 블루베리를 가득 올린 제품이다. 블루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요거트 무스에 크런치로 식감을 더한 케이크다.

벚꽃 시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체리 블라썸 요거트 생크림'은 요거트와 블루베리를 기반으로, 벚꽃 한송이를 표현한 외형으로 사화관계망(SNS)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 대표 음료 '복자 요거트 프라페'는 복숭아와 자두라는 색다른 과일 조합으로 관심을 모았다. 프라페 제품으로 맛뿐만 아니라 봄 날씨를 닮은 색감이 특징이다. 복자 요거트 프라페는 출시 2주만에 단독 제품으로 1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SPC가 운영하는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은 시즌 한정 신메뉴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프레시 그릭 가든(Fresh Greek Garden)'을 주제로 해산물과 페타 치즈 등을 활용한 지중해식 샐러드와 다양한 신제품을 포함했다.

대표 신메뉴는 오븐에 구운 새우, 오징어, 엔초비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 그리스 대표치즈 '페타 치즈' 등 다양한 토핑을 담은 ▲산토리니 그릭 샐러드다.

이와 함께 곤약면과 포두부, 새우를 올리고 팟타이 드레싱으로 마무리한 ▲팟타이 두부면 샐러드, 레드용과와 요거트, 얼음을 간 ▲핑크용과 요거트 크러쉬, 콤부차 베이스에 레드용과와 라임이 어우러진 ▲핑크용과 라임 콤부차 등이다.

피그인더가든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신메뉴를 포함해 2만원 이상 메뉴를 주문한 이들에게 콤부차 1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또 신메뉴 판매 기간 동안 피그인더가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신메뉴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피그인더가든 모바일 금액권(1만원)'을 증정한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시즌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였다. 건과 6종, 빙과 3종 등 총 9종으로 구성했다.

한정판 건과는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빈츠 딸기 프로마쥬 ▲딸기라떼 카스타드 ▲딸기라떼 명가 찰떡파이 ▲롯샌 딸기 요거트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딸기 요거트 등이다.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딸기 라떼나 딸기 요거트를 롯데웰푸드의 인기 디저트에 적용했다.

한정판 빙과는 ▲돼지바 딸기요거트 ▲딸기마카롱 월드콘 ▲딸기라떼 찰떡아이스 등 3종이다.

모두 아이스크림 믹스에 딸기 라떼 믹스를 적용해 진한 딸기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돼지바는 레드쿠키와 딸기초코 분태를 사용해 식감을 높였다. 월드콘엔 딸기 마카롱 분태를 토핑으로 적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