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모스크바 총격 테러에 "우리가 공격" 주장

박서경 기자 2024. 3. 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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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22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대형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은 IS가 이날 총격 피해가 알려진 직후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IS 전투원들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에서 열린 대형 모임을 공격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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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22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대형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은 IS가 이날 총격 피해가 알려진 직후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IS 전투원들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에서 열린 대형 모임을 공격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2일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선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난입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고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사진=AP,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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