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자빈, 암 진단 받아…"2월 말부터 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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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간) 직접 밝혔습니다.
왕세자빈은 이날 SNS 공식 계정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지난 1월 런던에서 중요한 복부 수술을 받았고 당시 암은 아닌 것으로 여겨졌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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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간) 직접 밝혔습니다.
왕세자빈은 이날 SNS 공식 계정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지난 1월 런던에서 중요한 복부 수술을 받았고 당시 암은 아닌 것으로 여겨졌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료진은 내게 예방적인 화학치료를 받도록 조언했고 나는 현재 그 치료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왕세자빈은 암의 종류나 단계 등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왕세자 측인 켄싱턴궁도 더 이상의 개인 의료 정보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사진=AP, BBC 스튜디오,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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