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상승에 '갭투자' 다시 슬금… "보증금 미반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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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전세를 사금융으로 활용하기 위해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도 전세가 상승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달 봄 이사철 영향 등이 겹치며 수도권 전셋값은 4주 연속 0.01% 만큼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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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하락(-0.01%)을 뒤로하고 보합(0.00%) 전환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움직임이 없었다. 신도시는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9주 연속 제자리에 머물렀다.
서울은 노원(-0.03%) 송파(-0.02%) 구로·양천·중랑(-0.01%) 순으로 떨어진 반면 중구·은평·강남(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04%)와 평촌·산본(-0.03%) 등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선 시흥(-0.02%)과 구리·화성(-0.01%) 등에서 떨어졌지만 나머지 지역에서 보합을 나타냈고, 하락 지역 숫자가 전주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이달 봄 이사철 영향 등이 겹치며 수도권 전셋값은 4주 연속 0.01% 만큼 상승했다. 서울은 0.02% 상승해 전주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경기·인천도 0.01% 상향 조정됐으며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구로(0.07%) 성북(0.06%) 송파·노원·강서(0.05%) 관악·강남(0.02%) 등에서 상승했으나 중랑만 유일하게 0.02%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02%)과 판교(0.01%) 등이 오른 반면 산본은 0.05% 빠졌다. 경기·인천에선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이 없었다. 의왕·인천(0.03%) 시흥(0.02%) 안양·부천·과천(0.01%) 순으로 상승했다.
이달 1~15일 수도권 시세 조사 과정에서 10건 이상 반복적으로 노출된 키워드는 '전세'(1228건) '변동'(510건) '거래'(311건) '가격'(264건) '매매가'(224건) '물건'(220건) 등이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선 '거래절벽', '보합', '급매물위주' 등의 키워드를 통해 거래가 잘 안 되는 와중에 급매물이나 전세위주의 움직임들이 이어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윤지해 부동산R114 책임역구원은 "올 1~2월 서울 지역 거래량이 지난해 10~12월 대비 늘어난 가운데 강남, 서초 등 고가 지역들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 사례들도 일부 확인된다"며 "매매시장 전반에서의 움직임들을 이끌지는 못한다는 한계점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가격 움직임들이 상승 방향으로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나는 만큼 이를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다음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6958가구로 ▲서울 1571가구 ▲경기 5387가구 ▲인천 0가구다. 이달(1만6227가구) 대비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전셋값 상승세는 봄 이사철의 수요 증대와 더불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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