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한국 송환 잠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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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이 잠정 보류됐습니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현지시간 22일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 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항소법원과 고등법원의 절차적 문제에 대해 대법원에 적법성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몬테네그로 정부가 그동안 권 씨의 미국행을 선호해온 만큼, 대검찰청의 이의 제기는 법원의 결정을 뒤집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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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이 잠정 보류됐습니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현지시간 22일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 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항소법원과 고등법원의 절차적 문제에 대해 대법원에 적법성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대검찰청은 "법원이 법률에 반해 약식으로 범죄인 인도 절차를 진행했으며, 권한을 넘어서 법무장관의 고유 권한인 범죄인 인도국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몬테네그로 정부가 그동안 권 씨의 미국행을 선호해온 만큼, 대검찰청의 이의 제기는 법원의 결정을 뒤집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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