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 속도내는 삼진제약…공동창업주 차남·차녀 사내이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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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이사회 구성원 절반이 공동창업주 2세로 채워졌다.
삼진제약은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의환 회장의 차남 조규형 부사장과 최승주 회장의 차녀인 최지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번 선임으로 삼진제약 이사회 구성원 8명 가운데 4명이 창업주 2세가 됐다.
공동 창업주인 조 회장과 최 회장은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사회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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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이사회 구성원 절반이 공동창업주 2세로 채워졌다. '2세 경영' 체제로 본격적으로 전환된 것으로 읽힌다.
삼진제약은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의환 회장의 차남 조규형 부사장과 최승주 회장의 차녀인 최지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회장의 장남인 조규석 사장과 최 회장의 장녀인 최지현 사장은 지난해부터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임으로 삼진제약 이사회 구성원 8명 가운데 4명이 창업주 2세가 됐다.
공동 창업주인 조 회장과 최 회장은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사회에서 빠졌다. 다만 두 회장은 앞으로도 경영총괄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진제약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2921억원, 영업이익 206억 등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하고,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같은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최용주 대표는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에서 올해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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