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핵전쟁 준비돼 있다. 프랑스로 핵미사일 발사 가능"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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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 톨스토이 러시아 국가두마 부의장이 러시아가 프랑스로 핵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프랑스 BFMTV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톨스토이 부의장은 BFM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프랑스에 대한 핵 공격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 계산에 따르면 러시아가 발사된 발사체는 2분 내지 2분 조금 더 지나 파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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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표트르 톨스토이 러시아 국가두마 부의장이 러시아가 프랑스로 핵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프랑스 BFMTV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톨스토이 부의장은 BFM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프랑스에 대한 핵 공격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 계산에 따르면 러시아가 발사된 발사체는 2분 내지 2분 조금 더 지나 파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미사일이 런던, 파리 또는 베를린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보여주는 러시아 TV의 인포그래픽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톨스토이 부의장은 "러시아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은 국가 안보의 보장"이라며 "프랑스를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가들이 러시아 국경 주변에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여러 차례 핵 위협을 가했었다. 푸틴은 지난 13일 "러시아의 무기가 미국보다 더 우위에 있으며, 러시아는 핵 전쟁에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톨스토이 부의장은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6일 "언젠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프랑스군의 지상작전이 필요할 수 있다"며 지상군 파병을 배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는 프랑스 군인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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