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대표직 사퇴…“이사회 독립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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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일 임기 만료로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다.
최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있던 박기덕 TD사업 부문 사장이 대표 자리를 지킨 가운데 정태웅 제련사업 부문 사장이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최 회장이 고려아연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은 2019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지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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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덕·정태웅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일 임기 만료로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다.
최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있던 박기덕 TD사업 부문 사장이 대표 자리를 지킨 가운데 정태웅 제련사업 부문 사장이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최 회장이 고려아연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은 2019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지 5년 만이다. 사내이사로 남아있는 그는 앞으로 이사회 의장 역할만 맡을 예정이다.
고려아연 측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등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를 권고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권고하고 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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