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상’ 미첼, 무릎에 골멍 발견

이재승 2024. 3. 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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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도너번 미첼(가드, 196cm, 93kg)에게서 큰 부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재 코뼈 골절로 결장 중인 미첼에게서 무릎 부상이 발견된 것.

최근에는 미첼을 포함해 주전 세 명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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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도너번 미첼(가드, 196cm, 93kg)에게서 큰 부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재 코뼈 골절로 결장 중인 미첼에게서 무릎 부상이 발견된 것. 골멍으로 확인이 됐기 때문.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즉, 그의 복귀 가능성이 뒤로 밀려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조율되지 않았기에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 당초 코뼈 골절로 1주 결장이 확정된 그는 다음 주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골멍 진단까지 더해진 것을 고려하면, 당장 돌아오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그가 장기간 자리를 비운다면, 클리블랜드의 계획도 틀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주전 전력이 돌아가면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클리블랜드는 나름대로 선전했다. 최근에는 미첼을 포함해 주전 세 명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른 누구도 아닌 미첼의 빈자리는 클 수밖에 없다. 데리우스 갈랜드라는 또 다른 올스타 가드가 있으나 미첼이 빠진다면 갈랜드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에반 모블리의 맥스 스트러스는 다른 카드로 메울 수 있으나, 미첼의 경우는 갈랜드가 있으나 무게감이 다르다.
 

그는 이번 시즌 최근까지 4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3분을 뛰며 27.4점(.468 .373 .862) 5.3리바운드 6.1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두 시즌 연속 평균 27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등 벼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미첼이 빠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동부컨퍼런스 2위인 밀워키 벅스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다. 그러나 미첼의 장기 부상이 예상되는 현재, 컨퍼런스 3위 유지도 쉽지 않아질 수 있다. 단순, 전력 약화와 별개로 동부 상위권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클리블랜드는 컨퍼런스 4위인 올랜도 매직에 1.5경기 차로 앞서 있다. 아직까지 여유는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첼의 복귀 여부에 의문이 생긴 만큼, 해당 격차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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