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신청 정당 38개…'51.7cm' 투표용지 수개표 가능성

이성훈 기자 2024. 3. 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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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21일) 14개 정당이 등록했고, 오늘 추가로 24개 정당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18개 정당이 제출한 서류를 접수해 심사하고 있는데,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 도입한 투표용지 분류기는 34개 정당 46.9㎝까지만 자동 개표할 수 있어서 이번 선거에선 수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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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등록 접수대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모두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21일) 14개 정당이 등록했고, 오늘 추가로 24개 정당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18개 정당이 제출한 서류를 접수해 심사하고 있는데,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길이는 35개 정당이 등록한 지난 총선 48.1cm 보다 3.6cm 더 길어진 51.7cm에 이를 걸로 보입니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 도입한 투표용지 분류기는 34개 정당 46.9㎝까지만 자동 개표할 수 있어서 이번 선거에선 수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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