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불 3시간 만에 진화…임야 4ha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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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19분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9대와 인력 305명 등을 동원해 오후 4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80대 주민이 묘지 인근에서 덤불을 소각하던 중 불씨가 날려 산불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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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19분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9대와 인력 305명 등을 동원해 오후 4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4ha가 탔으나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초속 5m의 강한 남풍이 불면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정상 쪽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무주군은 현장 인근의 고창마을 주민들에게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 방송을 했으나 불길이 민가로 확대되지 않아 대피한 주민은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80대 주민이 묘지 인근에서 덤불을 소각하던 중 불씨가 날려 산불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상황이라며,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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