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에 멈춘 연기 시계.."곧 2년" 복귀 가능할까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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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의 새로운 근황이 전해졌다.
이후 김새론은 뮤직비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 공개 등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김새론은 최근 신인 배우와 지망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종 아르바이트로 근황을 전하고 있는 김새론이 진정성을 인정 받아 대중에게 용서를 받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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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새론의 새로운 근황이 전해졌다.
김새론의 연기 활동 시계는 2021년 12월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그녀들’에 멈춰있다. 물론,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사냥개들’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분량이 대거 편집됐기에 제대로 필모그래피에 넣기도 애매하다.
영화 ‘아저씨’ 등에서 활약하며 ‘잘 자란 아역’, ‘정변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고 미래가 촉망되던 김새론이 추락한 건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 받은 뒤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면서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0.2%였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이 아닌 채혈을 요구하면서 시간을 벌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오자 비난의 목소니는 더 커졌다. 김새론이 사과를 하며 자숙 기간을 가졌지만 오히려 출연한 작품에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자숙 기간 중 진정성과 거짓말 논란도 보태졌다. 자숙 기간 중 있던 생일에 지인들과 술 파티를 벌이려던 정황이 포착된 것. 또한 생활고를 호소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지만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며 진정성을 의심 받았다. 또한 홀덤바에서 홀덤 플레이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1심 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은 김새론은 “사실이 아닌 것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와 딱히 뭐라고 해명을 못하겠다”라면서도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 피해보상과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이후 김새론은 뮤직비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 공개 등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김새론은 최근 신인 배우와 지망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활고로 인해 카페, 주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새론은 대중에게 용서를 구하고 복귀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역 트로이카의 한 축을 맡으며 장밋빛 미래가 그려졌던 김새론. 빠른 복귀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앞서 꼭 필요한 건 진정성 있는 반성이다. 대중이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해줬던 이유를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각종 아르바이트로 근황을 전하고 있는 김새론이 진정성을 인정 받아 대중에게 용서를 받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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