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민주당, CTX가 총선용이라고 욕하더니 공약?"

조명휘 기자 2024. 3.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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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의 충청권 균형발전정책에 동참하는 건 환영"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대전시당.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2일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총선후보 7명이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급행열차(CTX-a알파)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총선용 공약이라고 욕하던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공약으로 내놓느냐"고 비판했다.

국힘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CTX를 임기 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총선 앞두고 생색내기용은 안 된다. 면밀한 검토가 있었는지 우려된다'고 비판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이 바뀐 이유가 무엇이냐. 일말의 반성도 없이 이리 말을 바꾸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지난 1월 31일 민주당 대전시당이 발표한 '대전~세종~충북 잇는 광역철도 CTX 총선용인가?' 제하의 논평을 반박한 것으로, 당시 논평은 'GTX도 민자 유치 쉽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국가부담을 민간으로 전가해선 안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힘은 그러면서 "이제라도 CTX, 메가시티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의 충청권 균형발전정책의 합리성을 깨닫고 동참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꼬 비꼬았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충청권 총선후보들이 22일 오전 대전역 동광장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CTX-a 노선 추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기자회견 내용을 봐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주와 분노만 있을 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미 민자 사업자가 하겠다며 줄 서있는 CTX는 민자로 하면 안 된다고 반대하는 민주당이 CTX-a(알파)는 무슨 수로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대전시당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여당의 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속도감 있는 CTX 추진으로 대전-세종-청주 그리고 충남까지 포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앞서 장철민(대전 동구), 박정현(대전 대덕구), 황정아(대전 유성구을), 이영선(세종시갑), 강준현(세종시을), 박수현(충남 공주), 이재한(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는 이날 오전 대전역 동광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500만의 충청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전세종충청을 하나로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광역급행열차(CTX-a알파)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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