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 원정 치르러 출국

주영민 기자 2024. 3.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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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습니다.

한국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태국과의 3차전에서는 전반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대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한국은 태국과 방콕 원정 경기에서 10승 4무 7패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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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

황선홍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르러 떠났습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방콕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오후 6시 첫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4개국이 한 조로 묶여 리그 방식으로 경쟁하는 2차 예선은 총 6차전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 3, 4차전을 연달아 치릅니다.

한국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태국과의 3차전에서는 전반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대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아쉬운 결과를 뒤로 하고 하루를 쉬며 개인 시간을 보낸 뒤 공항으로 다시 모인 태극전사들은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태국(101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9단계나 높은 한국(22위)과 대등한 승부를 펼쳐 한껏 기세를 올린 터라 4차전에서는 더 어려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특히 한국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2대 1로 패하는 등 방콕 원정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은 태국과 방콕 원정 경기에서 10승 4무 7패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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