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북갑' 전상범 "수유역 GTX-C 설치…강북 출퇴근 30분 시대"

정경훈 기자 2024. 3.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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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서울 강북갑에 출마한 전상범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도 GTX-C 노선이 들어서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서울 노원 소재 광운대역을 지나는 GTX-C 노선이 강북에 있는 수유역도 지나가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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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광운대역과 수유역 직선 거리 가까워 현실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인재영입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5. 20hwan@newsis.com /사진=이영환


4·10 총선 서울 강북갑에 출마한 전상범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도 GTX-C 노선이 들어서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에 강북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22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수유역 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광운대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거쳐 경기 수원, 충남 천안까지 이어지는 철도다.

GTX-C 노선 열차는 시간당 최고 180km로 달려 지하철보다 약 3배 빠르다. 노선은 2028년 완공 예정이며 지난 1월25일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착공 기념식이 열렸다.

전 후보는 서울 노원 소재 광운대역을 지나는 GTX-C 노선이 강북에 있는 수유역도 지나가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는 "광운대역과 수유역의 직선거리는 약 4.5km이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연결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크다"며 "GTX-C 노선이 연결되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강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TX-C 노선이 수유역을 지나면 수도권 전역에서 강북구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충남에서도 수유역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북한산 관광자원을 보유한 강북구에 관광객이 더 많아질 수 있다. 이동이 편해지는 만큼 강북 기업 유치, 경제 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 후보는 유년 시절을 강북 수유동에서 보냈으며 서울대 법대를 나와 의정부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지냈다. 지난 1월 국민의힘 영입 인재로 들어온 뒤 출마했다.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4월 총선에서 지역구 현역인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당락을 두고 겨룬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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