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쪄죽어도 ‘할꾸’ ing…브랜드 평판 1위
배우 최민식이 ‘쪄죽어도 하는’ 목도리를 여전히 착용하며 ‘할꾸’ 팬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민식이 1위를 차지했고 평판 키워드 분석에서 ‘파묘, 오컬트, 할꾸’가 높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최민식은 영화 ‘파묘’ GV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장재현 감독과 함께 관객을 만난 최민식은 무채색 코트와 함께 분홍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목도리는 파묘 개봉 3주차를 맞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도 착용했던 목도리로, 당시 최민식은 목도리 착용 이유에 대해 “어떤 팬분이 목도리를 직접 떠주셨다. 그래서 쪄죽어도 하고 있다”고 설명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었다.
3월 중순이 넘어가는 날씨에도 여전한 목도리 착용으로 팬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최민식은 앞선 무대인사에도 팬들이 선물해 준 머리띠, 모자 등 각종 아이템을 빠짐없이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는 하나의 밈이 되어 ‘할꾸(할아버지 꾸미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팬들은 그런 최민식의 모습을 보고 ‘식바오’ ‘감귤민식’ ‘요정민식’ ‘쿠로민식’등의 다양한 별명을 붙여주었다.
최민식은 그간 연기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벗어나 팬들을 위해서라면 부끄러워하는 기색 하나 없이 스타일링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으로 더욱 팬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영화 ‘파묘’는 21일 기준 누적 관객수 959만 명을 돌파했고 오는 4월 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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