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야산서 산불…헬기 7대 투입해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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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19분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2시간째 진화 중입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현장에 5m/s의 강한 남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주군은 화재 현장 인근의 고창마을 주민에게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 방송을 했으나 불길이 민가로 확대되지 않아 대피한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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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19분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2시간째 진화 중입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현장에 5m/s의 강한 남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산 정상 쪽으로 번졌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주군은 화재 현장 인근의 고창마을 주민에게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 방송을 했으나 불길이 민가로 확대되지 않아 대피한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 특별자치도는 묘지 인근의 덤불을 소각하다가 불씨가 날려 산불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현재 진화율은 50∼60% 정도라며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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