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린 나뭇재 산불로 번져…보은서 국유림 0.8㏊ 타
류희준 기자 2024. 3. 22. 16:39
▲ 연기로 뒤덮인 산불 현장
오늘(22일) 낮 12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리의 국유림에서 불이 나 0.8㏊를 태웠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한때 바람을 타고 불이 확산하자 보은군은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를 권유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측은 발화지점 부근에 사는 주민(68)으로부터 화목 보일러의 나뭇재를 버리는데 불씨가 바람에 살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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