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치과의사가 말하는 '치아교정 하면 안되는 케이스'는?[의사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아교정'은 간단히 말해 삐뚤어진 치아를 고르게 해주는 시술이다.
이러한 치아교정은 치아의 불편을 해소하는 의학적인 도구인 동시에 치열을 보기 좋게 해주거나 얼굴의 형태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미용의 도구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정은 장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어
성장 전 치아교정은 조심히 접근해야
교정 치료 중 멈추면 안 돼… 어려우면 아예 시작하지 말아야
'치아교정'은 간단히 말해 삐뚤어진 치아를 고르게 해주는 시술이다. 이러한 치아교정은 치아의 불편을 해소하는 의학적인 도구인 동시에 치열을 보기 좋게 해주거나 얼굴의 형태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미용의 도구이기도 하다.
요새 들어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관심을 갖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용 목적으로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치과의사들은 '미용만을 목적으로 하는 치아교정'을 대부분 권장하지 않는다.
서울엘치과의원 김성훈 원장은 CBS 노컷비즈의 실컷 '의사결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보여지는 직업, 즉 연예인이나 스타강사 등이 아닌 경우 미용만을 목적으로 하는 치아교정은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미용보다 안정된 교합을 만들어 주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치아교정이 꼭 장점만 있진 않아

치아교정을 하면 일단 치열이 고르게 배열되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치아교정은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치아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이다. 평소 씹는 것에 문제가 없던 사람이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음식이 덜 씹히거나 씹을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교정을 하는 과정에서의 번거로움과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경우들도 미리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치아교정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씹는 것'
치아의 가장 큰 목적은 '음식을 씹는 것'이다. 그래서 치아교정이 꼭 필요한 사람은 말 그대로 씹는 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바로 '이가 정확히 딱 물리지 않는 경우', ' 아랫니가 윗니보다 바깥쪽으로 나온 경우 ', '어금니들이 정확히 만나지 않는 경우' 등이다.
또 너무 심한 덧니가 있는 경우도 치아 교정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 역시 미용상의 목적보다는 덧니로 인해 나머지 치아들의 배열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다. 또 겉보기에 미용상으로 아무 이상이 없지만 치아가 불안정한 교합이 있다면 오히려 치아 교정을 고려해야 하며 치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유아교정? 어린이교정? 성장 전 치아교정은 추천 안 해
김 원장은 또 "어릴 때 교정하는 걸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덧니나 단순히 치아 배열을 고르게 하기 위한 치아교정은 기본적으로 성인이 되고 나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꼭 치아 교정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아이의 턱 성장 속도를 조절해 줘야 하는 경우다. 어릴 때 이미 치아가 서로 거꾸로 물린다든지 너무 안쪽에서 물리게 되면, 성장하면서 그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미리 턱의 성장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그럴 때는 얼굴에 마스크나 기어 같은 장치를 착용하여 성장 속도를 맞춰주게 되는 것이다.
교정 도중 치료를 중단하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치아교정의 모든 계획은 최종 교정이 끝났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그러므로 교정 도중에 불편하다고 교정 장치를 임의로 제거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교정으로 인해 변하고 있던 이의 위치가 어중간한 위치에서 멈춰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학이나 이민 등을 계획하고 있거나, 교정 과정의 불편함을 감수하기 어려운 경우 교정 치료 자체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1년 이상 공백이 생겨 진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는 교정 치료 자체를 나중에 고려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고 전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 서정암 아나운서 announse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동네 후보 누구?…한눈에 보는 4·10 총선 대진표
- 계정 16개로 140만원어치 공짜 구매…마켓컬리 "배상해라"
- 절도범 잡고보니 '12년 전 숨진 사람'…25년 만에 가족 만났다
- [단독]안규백 "조수진 사퇴해도 박용진은 불가…전략공천 간다"
- 하루에 두 번이나 화재 난 중학교…학생 수백명 '대피 소동'
- "아들 교도소 보낸다"…수상한 통화 내용, 잡고보니 '피싱범'
- 회의 나흘 전 귀국 이종섭, 국방·산업·외교장관 잇따라 만나
- '문재인 부부 모욕' 혐의 안정권, 이재명 지역구서 무소속 출마
- 北 김성남 대표단, 中 서열 4위 왕후닝·류젠차오 면담
- 충남 찾은 이재명, '與 친일심판론' 강조 동시에 '조국당' 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