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기독교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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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는 교내 기독교박물관이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에는 총 17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천안 지역 박물관 중에는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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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교내 기독교박물관이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에는 총 17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천안 지역 박물관 중에는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이 유일하다.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문 최종태 작가의 조각 작품과 시인들의 자작 시, 대표 시를 선보이는 시와 조각의 융복합 전시다.
전시는 오는 9∼11월 진행되며 재학생, 대학 진로 체험과 연계된 천안지역 중고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에서는 구약과 신약시대 유물·역사 자료·희귀본 성경, 고(古) 성경 등 1천700여점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대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백석역사관', 국내 유일 시 전문 문학관인 '산사(山史) 현대시 100년관', 보리의 넘치는 생명력을 표현한 '보리생명미술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장소는 교내 창조관 12, 13층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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