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이마트 신용등급 'AA-'로 하향…"이커머스 성과 지연"
![이마트 [촬영 이충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2/yonhap/20240322161048071bjtd.jpg)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이마트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신평은 "오프라인 소매유통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약화하는 가운데 이커머스 부문 내 투자 성과 발현이 지연되고 있다"고 이번 등급조정 사유를 설명했다.
나신평은 "향후 경기 하강국면에서 국내 가계의 소비여력이 위축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온라인 채널과의 경쟁강도 심화 기조 등이 회사의 주력 사업부문인 온·오프라인 소매유통 사업의 중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이마트는 이커머스 부문의 높은 비용부담과 건설 부문 실적 악화 등으로 최근 수익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신평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매출액 지표는 5.3%로 전년 대비 하락했고, 이마트 성수·가양점 영업 종료와 트레이더스 실적 둔화 등은 오프라인 비중이 높은 영업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다.
이커머스 부문도 업태 내 사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가격할인과 마케팅 부담 등이 유지되며 영업적자 기조가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신평은 "대규모 투자 집행, 자산 매각액 감소 등으로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재무 레버리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소매유통과 이커머스, 건설 부문의 영업실적 추이와 연결 기준 투자지출 규모, 자금소요 대응 전략 등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경찰서,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 구속송치 | 연합뉴스
- [6·3 지선] 피 말렸던 초접전 드라마…서울시장 16시간의 반전 레이스(종합) | 연합뉴스
- [6·3 지선] 4년전 한곳 빼고 적중했던 출구조사…이번엔 초박빙 지역 놓쳐 | 연합뉴스
- "UFO는 마귀 장난"…美가톨릭, 선넘은 해석에 구마사제 해임 | 연합뉴스
-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소송 제기될까…법조계도 촉각 | 연합뉴스
- [6·3 지선] 안동서 국내 첫 10선 기초의원 탄생…무소속 이재갑 당선인 | 연합뉴스
- 13번째 프로기사 부부 탄생…김명훈·조승아 28일 웨딩마치 | 연합뉴스
- '심야 여성 DJ' 시초…MBC 아나운서 출신 임국희 별세 | 연합뉴스
- [6.3 지선] '국회의원에서 기초의원으로'…손혜원 당선 | 연합뉴스
- [6·3 지선] 출구조사부터 뒤지던 한동훈, 극적인 막판 뒤집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