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유산 쓰지 마” 마이클 잭슨 아들, 90대 할머니와 법적공방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3.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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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막내 아들이 할머니를 고소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비기 잭슨(22)은 할머니 캐서린 잭슨(93)이 아버지인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사적인 법적 분쟁 비용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을 냈다.

이에 비기 잭슨은 할머니 캐서린 잭슨이 해당 법적 분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호사 비용을 아버지의 유산으로 지불하는 것을 막고자 고소장을 접수하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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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마이클 잭슨. 사진 ㅣ연합뉴스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막내 아들이 할머니를 고소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비기 잭슨(22)은 할머니 캐서린 잭슨(93)이 아버지인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사적인 법적 분쟁 비용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을 냈다.

앞서 캐서린 잭슨은 아들의 유산 집행인들이 그의 유산을 비공개 사업 거래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이를 막아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비기 잭슨은 할머니 캐서린 잭슨이 해당 법적 분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호사 비용을 아버지의 유산으로 지불하는 것을 막고자 고소장을 접수하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캐서린은 최근 항소에서 “모든 변호사 수임료와 비용을 상환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비기 잭슨은 “거부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6월 25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사망한 고 마이클 잭슨은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1994년 결혼했다가 2년 뒤 이혼했다. 둘 사이 아이는 없었다. 이후 간호사 데비 로우와 재혼해 1남 1녀를 뒀다. 2002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낳았다. 비기 잭슨은 대리모를 통해 얻은 막내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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