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감사의견 '적정' "유증 조기납입 협의 중, 올해 턴어라운드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21일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대규모 손실을 정리하고도 순자산이 400억원에 달하고, 처분가능한 부동산과 보유 주식이 있다"며 "미국 채권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기존 투자분에 대한 손실을 대부분 반영해 많은 부담을 덜어냈다"고 말했다.
클리노믹스는 오는 4월 30일로 연기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 이후 혈액 기반 암 조기진단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21일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대규모 손실을 정리하고도 순자산이 400억원에 달하고, 처분가능한 부동산과 보유 주식이 있다"며 "미국 채권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기존 투자분에 대한 손실을 대부분 반영해 많은 부담을 덜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종목 지정요건 대부분이 2023년까지 유예됐다"며 "재무 구조에 대한 부담감을 덜은 만큼 2023년 상반기부터 추진한 암 조기 진단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판매 관리비를 20% 가량 줄였고, 전 직원 모두 비용을 최소화해 경영환경 개선에 노력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사업 전반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2023년 헝가리 지사는 CE-IVD 인증을 획득하고 12개 수탁기관과 계약을 체결한 뒤 대장암 조기진단 관련 검사수행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오는 4월 30일로 연기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 이후 혈액 기반 암 조기진단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 투자기관과 협의해서 해당 기일을 당겨 조기 납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유증을 계기로 회사가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은채, 열애 인정하자…두차례 '유부남과 불륜 스캔들' 재소환 - 머니투데이
- 재방 출연료 470원…채정안, 통장 열어보고 "밥값 못내" - 머니투데이
- "남편, 여직원과 10시간 동행 싫다" 아내 속앓이…누리꾼들 남편 걱정 - 머니투데이
- 박수홍 형수 "박수홍·김다예 결혼 전 동거 확인…명예훼손 아냐" - 머니투데이
- "명세빈 나오네?"…'결혼 사칭남' 재판 불참하더니 또 활개 시작 - 머니투데이
- '11세 연하♥' 김종민, 드디어 장가간다 "내년 2월 결혼" - 머니투데이
- '몸값 12억' 정우성, '혼외자 논란' 위약금 걱정없다?…2년째 광고 NO - 머니투데이
- '혼외자 인정' 정우성 "한순간 매력에 동침"…원나잇 언급 재조명 - 머니투데이
- '혼외자' 인정한 정우성, 과거 미혼모 캠페인…아기 안고 "부담된다" - 머니투데이
- 명세빈 "17살 연하남이 대시, 잘 타일렀다"…황정음이 한 조언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