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폐사 · 오염수 방류에…작년 어류양식 생산량 12.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7만 9천700톤으로 1년 전보다 12.5% 줄어 약 1만 1천400톤 줄었습니다.
생산량 감소 폭은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으며 생산량 규모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7만 톤대로 내려왔습니다.
통계청은 양식 비중이 높은 어종인 넙치류와 조피볼락 등이 고수온 피해로 폐사했고, 활어 소비 부진에 따라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어류 양식 생산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7만 9천700톤으로 1년 전보다 12.5% 줄어 약 1만 1천400톤 줄었습니다.
생산량 감소 폭은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으며 생산량 규모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7만 톤대로 내려왔습니다.
통계청은 양식 비중이 높은 어종인 넙치류와 조피볼락 등이 고수온 피해로 폐사했고, 활어 소비 부진에 따라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에 생산량·생산금액이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오염수 방류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비비 '밤양갱' 인기에 양갱 매출 급증·패러디 영상 화제
- [영상] 무인매장서 꽃다발 들고 사라진 할아버지, 3시간 만에 돌아온 이유는?
- "이거 너 아니야?"…닷새 만에 자수한 남성, 왜?
- 실제로 일어난 '파묘'…"전처와 재산 갈등 있었다"
- "전교 1등 의사 홍보물…교육 파탄 드러내는 역사적 기록"
- [정치쇼] 이수정 "조수진 사퇴 당연…그 당, '피해호소인' 해프닝도 있었다"
- 일본 STSS 환자 역대 최다…질병청 "감시체계 운영 중"
- 의사 커뮤니티에 "의료시스템 박살 내자"…정부 수사 의뢰
- 유명 떡갈비 먹다 잇몸에 박힌 이물질…그 정체에 '깜짝'
- '신규 가입' 혜택 받으려고 가입·탈퇴 반복…누리꾼 갑론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