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25일 검찰 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는 25일 허영인 SPC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 18일과 19일, 21일 허 회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 측은 업무상 이유를 들어 세 차례 불응한 바 있습니다.
허 회장이 앞서 세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하면서 황 대표 기소 후 공소장 내용을 파악해 조사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허영인 SPC 회장이 다음 주 월요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는 25일 허영인 SPC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 18일과 19일, 21일 허 회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 측은 업무상 이유를 들어 세 차례 불응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부터 약 3년 동안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상대로 한 부당노동행위가 있었고 그 정점에 허 회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속 상태에서 수사받고 있는 황재복 SPC 대표도 부당노동행위 등에 관해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22일) 황 대표를 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허 회장이 앞서 세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하면서 황 대표 기소 후 공소장 내용을 파악해 조사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거 너 아니야?"…닷새 만에 자수한 남성, 왜?
- 실제로 일어난 '파묘'…"전처와 재산 갈등 있었다"
- "전교 1등 의사 홍보물…교육 파탄 드러내는 역사적 기록"
- [정치쇼] 이수정 "조수진 사퇴 당연…그 당, '피해호소인' 해프닝도 있었다"
- 유명 떡갈비 먹다 잇몸에 박힌 이물질…그 정체에 '깜짝'
- '신규 가입' 혜택 받으려고 가입·탈퇴 반복…누리꾼 갑론을박
- "업무량 너무 많아서" 우편물 1만 6천 통 무단 폐기한 집배원
- '성범죄 부적절 변호' 논란 조수진 "서울 강북을 후보직 사퇴…당 공격 멈춰달라"
- "여성 3명과 마약 투약"…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영장
- 음란서적에 도박까지…도 넘는 '옥바라지' 업체 [현장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