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횡사’ 강북을, 막말→성범죄 변호→친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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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조수진 후보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 한민수 대변인을 우선 추천(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4·10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이 지역구에만 세 번째 후보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는 두 명의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고도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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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지난 대선 때부터 이 대표의 ‘입’ 역할을 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이 대표는 사퇴한 조 후보에 대해선 “안타깝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로 화답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는 두 명의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고도 낙마했다. 당초 정 전 의원은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재선인 박용진 의원과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지난 11일 공천권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과거 ‘목발 경품’ 막말 파문과 거짓 사과 논란이 일자 사흘 만인 지난 14일 공천이 취소됐다.
이후 조 후보가 박 의원과 경선을 벌여 19일 공천권을 받았다. 그러나 미성년자 피해자 등이 포함된 다수의 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를 변호하고, 블로그에 성범죄 가해 유형에 따라 유리한 변호 방법 등을 소개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결국 조 후보는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22일 새벽 사퇴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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