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대표단, 중국·베트남·라오스 방문…사회주의권 교류 강화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3.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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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어제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조리와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 대표단을 맞이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방문하는 라오스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 아세안 외교·안보 관련 각종 회의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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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성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이 지난해 11월 씨싸왓 캄싸리 북한 주재 라오스 특명전권대사를 만나 담화하는 모습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어제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을 출발한 대표단은 첫 방문지인 베이징에 어제(21일) 도착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조리와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 대표단을 맞이했습니다.

노동당 대표단의 3개국 순방은 당 차원 교류를 통해 북한의 전통적 우호국인 사회주의 국가와의 관계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방문하는 라오스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 아세안 외교·안보 관련 각종 회의를 준비 중입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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