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연봉 과하다"…국민연금, LG화학·농심·풍산 주총서 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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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3월 21일 17:0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이달 열리는 LG화학과 LIG넥스원, 현대해상 등 8개 상장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달 22~25일 열리는 8개 상장사 주총에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LG화학과 LIG넥스원, 현대해상, CJ대한통운, 풍산, DL, 농심, 대상 주총에서 보수한도 유지 안건에 대해 반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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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이달 열리는 LG화학과 LIG넥스원, 현대해상 등 8개 상장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달 22~25일 열리는 8개 상장사 주총에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사전 의결권 공개 대상은 국민연금 지분율이 10% 이상이거나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1% 이상인 상장사다.
국민연금은 LG화학과 LIG넥스원, 현대해상, CJ대한통운, 풍산, DL, 농심, 대상 주총에서 보수한도 유지 안건에 대해 반대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들 상장사 이사의 보수 한도가 경영 성과 대비 과다하다"며 반대표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오는 22~25일 열릴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HD현대일렉트릭, TKG휴켐스 주총에선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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