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9개 대학 처장과 희망 멘토링 장학금 운영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재단은 희망 멘토링 장학금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9개 대학 처장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희망 멘토링 장학금을 받는 12개 수혜 대학 중 9개 대학의 각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도 재단도 더 보람되고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희망 멘토링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작은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재단은 희망 멘토링 장학금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9개 대학 처장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희망 멘토링 장학금을 받는 12개 수혜 대학 중 9개 대학의 각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희망 멘토링 장학금은 재단이 설립된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누적 지원액은 650억원이다. 장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게 된다. 재단은 이 장학금을 통해 학교당 15~25명에게 졸업시까지 학기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도 재단도 더 보람되고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희망 멘토링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작은 희망"이라고 밝혔다.
학자금지원구간 8구간 이내라는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재혼 가정 등 가정 형태에 따른 심사 기준이 추가될 예정이다. 직전학기 3.2학점 이상, 총 평점 3.5이상이었던 기준도 전체 평점 3.0으로 낮추고, 수혜 기간동안 1학기만 가능했던 휴학 기간도 2학기로 늘어났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고학점을 중시했던 심사에서 학점 외 다방면의 활동이 중요해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선발 기준의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희망 멘토링 장학금 40기에 선발됐던 이선민(중앙대 심리학과 22학번)장학생은 재단측으로 무려 6장의 편지를 보내와 감동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내용엔 재단에 대한 감사와 함께 "결과가 당장 보이진 않지만 그렇기에 더 한계가 없는 가능성을 지닌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제가 받은 것 이상으로 사회에 돌려주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미래 포부를 밝혔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 2000명 증원 확정…노환규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안 죽어"
- [단독] 양향자, 21일 개혁신당 탈당할 듯
- '류준열♥' 한소희, 시끌벅적 하와이 여행 마치고 귀국…왼손 약지에 커플링? [엔터포커싱]
- "비인간적인 상황이다" 단체로 비키니 입고 대학교 간 이유는?
- "강남3구에 무슨 일이"…매물 20% 늘었다
- [전셋값 고공행진] '임대차3법' 시행 만4년…"뇌관 터질라"
- "올해 벚꽃구경, 이 지도 한 장이면 끝"
- "바쁘다 바빠"…MLB 서울 시리즈는 '때아닌 대목'
- [단독] 양문석 "노무현, 한국땅 못밟도록 공항폐쇄해야"
- '바가지 꼬리표' 떼려는 소래포구, 1억원치 광어회 '무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