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상장사 분석 '퀀트랙', 영국법인 설립…글로벌 본격 진출

남미래 기자 2024. 3.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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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랙은 국제회계기준(IFRS) 분석 기준을 토대로 기업의 재무제표 및 주식 관련 데이터를 정량분석해 전세계 상장기업의 가치를 추산하고 AI로 알맞은 투자방법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노석훈 호라이존 영국법인장은 "영국 내 투자사도 금융투자 영역에서 AI를 활용해 퀀트랙 만큼 성과를 보여주는 곳이 많지 않다"며 "퀀트랙은 특허 기술로 만든 지표를 활용해 괄목할만한 운용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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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랙 영국법인의 주주 증명서/사진제공=호라이존테크놀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투자 앱 '퀀트랙'을 운영하는 호라이존테크놀로지가 영국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퀀트랙은 국제회계기준(IFRS) 분석 기준을 토대로 기업의 재무제표 및 주식 관련 데이터를 정량분석해 전세계 상장기업의 가치를 추산하고 AI로 알맞은 투자방법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자문도 받았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 런던의 핀테크 전문 육성 기관 굿띵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GDIN(전 본투글로벌)으로부터 최대 1억2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률 자문도 받았다.

조동현 호라이존 대표는 2017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크로스보더역할을 해왔다. 총 4개 회사의 미국, 호주, 홍콩 등 글로벌 진출을 이끈 경력이 있다.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퀀트랙의 글로벌 진출을 성공하겠다는 목표다.

영국법인은 노석훈 변호사·회계사가 맡는다. 뉴질랜드 출생인 노 법인장은 영국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해 두번 엑시트(회수)를 한 연쇄창업가이다.

노석훈 호라이존 영국법인장은 "영국 내 투자사도 금융투자 영역에서 AI를 활용해 퀀트랙 만큼 성과를 보여주는 곳이 많지 않다"며 "퀀트랙은 특허 기술로 만든 지표를 활용해 괄목할만한 운용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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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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