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④] 전설들 넘을 '홈런왕' 최정-'안타왕' 손아섭-'삼진왕'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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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개막하는 2024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다양한 대기록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통산 홈런·안타·탈삼진 등에서 누적 지표 최상단의 이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 감독은 일본에서 보낸 8시즌을 제외하고 KBO 리그에서만 통산 467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지난해까지 2416안타를 쳐 이번 시즌 88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낸다면 2020년 은퇴한 박용택의 통산 2504안타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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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4경기 더 뛰면 박용택 최다출전 넘어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24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다양한 대기록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통산 홈런·안타·탈삼진 등에서 누적 지표 최상단의 이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최다 홈런 부분에서는 최정(37·SSG 랜더스)이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통산 458홈런을 때려낸 최정은 올해 10개의 홈런만 더 추가하면 이승엽 두산 감독이 가지고 있는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다.
이승엽 감독은 일본에서 보낸 8시즌을 제외하고 KBO 리그에서만 통산 467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데뷔 2년 차였던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두 자릿수 홈런을 친 만큼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무난한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최정은 홈런 이외에 다른 기록에도 도전을 이어간다. 누적 득점에서 이미 이 감독의 기록을 넘어서 1위를 차지한 최정은 타점도 3위(1454개), 출장 경기 수도 4위(2164)에 자리 잡고 있다.
현역 기준으로 타점은 최형우(41·KIA 타이거즈), 경기 수는 강민호(39·삼성 라이온)만이 최정보다 높은 순위에 있다. 최형우는 지난해 통산 타점 1위로 올라섰고 강민호는 4경기만 더 뛰면 현재 1위 박용택 해설위원의 2237경기와 타이를 이룬다.
최정은 타점과 최다 출전 기록에서 현재 최형우와 강민호에 밀리지만 이들 중 가장 어리기 때문에 지금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언젠가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최다 안타 부문에서는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아섭은 지난해까지 2416안타를 쳐 이번 시즌 88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낸다면 2020년 은퇴한 박용택의 통산 2504안타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지난 시즌 타격왕에 오를 정도로 다시 전성기 시절 활약을 보여주는 손아섭은 박용택의 기록을 넘어 최초 통산 3000안타에도 도전한다.

투수 부문에서는 양현종이 대기록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1947개의 삼진을 잡은 양현종은 올 시즌 102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면 한화 레전드 송진우가 가지고 있는 최다 탈삼진(2048개) 부문 1위를 차지한다.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기록을 이어가던 양현종은 지난해 후반기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은 탓에 9승(11패)으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엔 회복세를 보이며 평균자책점을 3.58까지 낮췄다. 무엇보다 부진한 와중에도 양현종은 지난 시즌 133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팬들이 익히 알던 양현종의 모습으로 올 시즌을 치른다면 대기록 작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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