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해안 '페렌코 석유 시추 시설' 화재…5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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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봉 해안의 원유 시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프랑스 기반 석유기업 페렌코(Perenco)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0일 발생했으며, 페렌코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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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아프리카 가봉 해안의 원유 시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프랑스 기반 석유기업 페렌코(Perenco)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0일 발생했으며, 페렌코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는 진압됐고 현장은 안전하게 확보됐다"며 긴급 구조팀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봉 석유부 장관은 성명에서 "우리나라 석유 개발 역사상 가장 심각한 사건"이라며 "이번 사고가 발생한 상황과 그로부터 얻어야 할 교훈 등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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