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해안 '페렌코 석유 시추 시설' 화재…5명 사망·1명 실종

조소영 기자 2024. 3. 22. 0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가봉 해안의 원유 시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프랑스 기반 석유기업 페렌코(Perenco)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0일 발생했으며, 페렌코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그널힐에서 석유 시추 시설이 가동되고 있다. 2023.2.9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아프리카 가봉 해안의 원유 시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프랑스 기반 석유기업 페렌코(Perenco)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0일 발생했으며, 페렌코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는 진압됐고 현장은 안전하게 확보됐다"며 긴급 구조팀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봉 석유부 장관은 성명에서 "우리나라 석유 개발 역사상 가장 심각한 사건"이라며 "이번 사고가 발생한 상황과 그로부터 얻어야 할 교훈 등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