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이재명 52% 원희룡 35%…비례정당 국민의미래 29% 조국혁신당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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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경기 화성을에선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2%,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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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곽상언 49% 최재형 31% 금태섭 4%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을 진행한 결과 이 대표는 52%, 원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경기 화성을에선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2%,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9%로 조사됐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선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45%,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0%, 류호정 개혁신당 후보가 2%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분당을에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2%,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40%를 기록했다.
서울 영등포갑에선 채현일 민주당 후보 39%,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32%,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가 5%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에선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49%,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1%,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가 4%를 기록했다.
서울 중·성동갑에선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45%,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28%로 나타났으며 서울 마포을에선 정청래 민주당 후보가 44%,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가 30%, 장혜영 녹색정의당 후보가 5%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3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4%포인트(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p 하락했다. 또 정부 지원론은 39%, 정부 견제론은 54%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 측 국민의미래 29%, 조국혁신당 21%, 민주당 측 더불어민주연합이 1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정당 지지도 등 전국 단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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