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김다예♥'박수홍, 태명 '전복이'인 이유(야홍식당) [종합]

김나연 기자 2024. 3. 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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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인생 역전하듯이 찾아왔다"고 감격스러운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인석은 "주위에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있고 선배님을 응원한다고 하더라도 자식만큼 하겠냐"고 축하했고, 박수홍은 "너무 행복하다. 미칠 것 같다. 나 너무 절박했는데 인생 역전시키듯이 찾아왔다. 태명이 전복인데 꿈에 전복하고 하얀 소라가 나왔는데 우리 와이프가 전복을 집은 거다. 착상 후에도 불안정한 수치가 계속됐는데 전복 이름을 붙인 이후에 찰떡처럼 붙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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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박수홍 / 사진=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방송인 박수홍이 "인생 역전하듯이 찾아왔다"고 감격스러운 임신 소감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품절남에서 아빠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절친한 동생인 김인석, 손헌수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수홍은 "어쩌다 보니 전 국민적으로 깨달음을 주고 있다. 그 사건 이후에 돈거래를 안 한다. 국민적인 응원을 받고 있으니까 행복해지려고 한다.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 중에 가장 기다리고 계신 일을 발표하려고 한다"면서 임신을 발표했다.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 박수홍은 "이제 팔, 다리가 나왔고, 난임병원에서 졸업이다"라고 말했다. 심장 소리를 들은 박수홍은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났다. 손도 흔들고 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인석은 "주위에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있고 선배님을 응원한다고 하더라도 자식만큼 하겠냐"고 축하했고, 박수홍은 "너무 행복하다. 미칠 것 같다. 나 너무 절박했는데 인생 역전시키듯이 찾아왔다. 태명이 전복인데 꿈에 전복하고 하얀 소라가 나왔는데 우리 와이프가 전복을 집은 거다. 착상 후에도 불안정한 수치가 계속됐는데 전복 이름을 붙인 이후에 찰떡처럼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 "태명 전복이는 '전 복이다'라는 의미도 있고, 전화위복의 줄임말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가 내 인생에 있을까?' 상상도 못 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우리 나이 먹으면 같이 살자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못 살겠다"고 했고, 손헌수 또한 "저희도 마찬가지다. 선배님이 재산이 있는 줄 알고 같이 살자고 했는데, 없더라. 다 허상이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수홍은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3년 만에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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