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직원으로 고객응대 70% 자동화…구하다-제너러티브랩 맞손

최태범 기자 2024. 3. 21.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너러티브랩이 개발한 가상 CS 직원은 구하다 플랫폼과 국제 배송사의 API 연동을 통해 상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양측은 구하다의 API를 연동한 30곳 이상 국내외 이커머스 파트너사의 CS 대응 자동화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품 유통 솔루션 기업 구하다가 GPT 기반 고객서비스(CS)를 운영하는 제너러티브랩과 CS 자동화를 위한 '가상 CS 직원'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제너러티브랩이 개발한 가상 CS 직원은 구하다 플랫폼과 국제 배송사의 API 연동을 통해 상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24시간 즉시성 있고 정확도 높은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다.

구하다의 CS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답변해 기존 CS 챗봇의 단편적이고 고정적인 답변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른 실질적인 응대를 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배송, 취소, 환불 등과 관련한 단순 반복 문의 등 CS 대응의 70% 이상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양측은 구하다의 API를 연동한 30곳 이상 국내외 이커머스 파트너사의 CS 대응 자동화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여러 이커머스의 CS 업무를 개별적으로 관리해 왔던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구하다는 현재 100여개 유럽 부티크의 명품 데이터 70만개를 국내외 이커머스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만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분기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카테고리 분류 전처리 시스템(GAIA) 개발에 이어 GPT 기반 가상 CS 직원을 도입했다. 고객 만족과 매출 증진을 위한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