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이노비즈협회, '기술혁신 기업 육성' 업무협약

이노비즈 기업 육성·인증 지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이노비즈협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기술혁신(이노비즈) 기업 육성 및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임동욱 이노비즈협회 전북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이노비즈 기업 맞춤형 전주기 육성 지원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체계적 육성 생태계 조성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 제고를 위한 기업 역량 강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및 대회 활성화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예비 이노비즈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테크노파크에 인증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업력 3년 이상의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처음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인증 수수료 7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장평가 항목인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기술 수준 평가에 대비해 컨설팅도 제공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의 참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경제인의 네트워크 행사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10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서 열린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