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최종 선택 앞두고 '눈물' "남자 3호처럼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 만나고 싶다"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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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옥순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9기 옥순은 '고백의 장소'에 도착해 "남자 3호 님. 솔직히 남자 3호 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헷갈리지 않는 사람.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첫 선택부터 혼자 안 있게 해주시고 끝날 때까지 솔직하게 마음 표현해 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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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19기 옥순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짝' 출신 남자 4인방과 '옥순즈' 4인방은 '연애 멀티버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9기 옥순은 '고백의 장소'에 도착해 "남자 3호 님. 솔직히 남자 3호 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헷갈리지 않는 사람.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첫 선택부터 혼자 안 있게 해주시고 끝날 때까지 솔직하게 마음 표현해 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남자 1호에게도 못다 한 말을 전했다. 9기 옥순은 "4호 님, 저는 제가 제일 소중하거든요. 저는 저를 존중하고 저를 생각하는 결정을 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저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4호 님은 그냥 더 많은 여자들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분인 것 같아요.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사람이다. 즐거웠던 기억들만 가져갈게요"라며 결심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3호도 9기 옥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했다. 남자 3호는 "대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 지금은 못 만나지만 그 친구가 암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슬펐는데 그때 이 글을 읽고 마음의 위안을 삼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들려주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라며 글을 읽었다.
남자 3호는 "9기 옥순 님이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힘들었다고 했던 말이 처음 보는 나한테 얘기할 정도면 속마음은 그 친구 마음속에 계속 있는 것 같아요. 마음에 조금의 평안을 얻으라고 얘기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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