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바르사 윙어, 토트넘 타깃 됐다…‘손흥민과 탄탄한 공격진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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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랫동안 지켜본 하피냐(27)를 올여름에 데려오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하피냐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하피냐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의 치열한 경쟁까지 불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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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랫동안 지켜본 하피냐(27)를 올여름에 데려오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지난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35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렸다.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올시즌까지 상승세가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피냐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12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올시즌 유망주 라민 야말(16)이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6골 7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탓에 하피냐의 입지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하피냐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피냐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르시알의 대체자로 하피냐를 원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하피냐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의 치열한 경쟁까지 불사할 계획이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토트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손흥민이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을 대비해 정상급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하피냐의 영입이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피챠헤스’는 “하피냐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 브레넌 존슨과 함께 경쟁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지출이 불가피하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하피냐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200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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