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먹어” 이국주, 나선욱 도발에 눈물→소름돋는 빌드업(먹찌빠)

이하나 2024. 3. 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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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가 눈물의 상황극을 펼쳤다.

나래 팀의 된장찌개를 부러워하던 이국주는 "이별하고 먹을 때는 울면서 먹지 않나"라고 상황극을 준비했다.

이국주는 남자친구 역할 나선욱과 함께 쌈밥집에서 이별 통보를 받는 상황극을 펼쳤다.

된장찌개 국물을 떠먹는 이국주에게 나선욱은 "야, 덜어 먹어"라고 외친 뒤 "고기도 좀 그만 먹어라. 쌈을 먹어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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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국주가 눈물의 상황극을 펼쳤다.

3월 21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출연자들이 쌈밥 먹방을 공개했다.

장훈 팀, 나래 팀은 게임을 통해 획득한 쌈밥 채소와 간장 돼지 불고기, 제육볶음 등으로 식사를 했다.

나래 팀의 된장찌개를 부러워하던 이국주는 “이별하고 먹을 때는 울면서 먹지 않나”라고 상황극을 준비했다. 이국주가 “근데 찌개 하나만 놔주면 안 되나”라고 속내를 드러내자, 신기루는 “어떤 이별한 여자가 5대 영양소를 다 챙겨 먹나”라가고 외쳤다.

이국주는 남자친구 역할 나선욱과 함께 쌈밥집에서 이별 통보를 받는 상황극을 펼쳤다. 된장찌개 국물을 떠먹는 이국주에게 나선욱은 “야, 덜어 먹어”라고 외친 뒤 “고기도 좀 그만 먹어라. 쌈을 먹어야지”라고 말했다.

이국주와 나선욱은 혈액순환 문제로 티격태격 했고, 나선욱은 “너랑 이런 데이트 그만하고 싶어. 옛날처럼 안 돌아올 거면 그만 만나자”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박나래와 풍자는 나선욱의 도발에 “너무 기분 나쁘다”라고 과몰입했다.

눈물 연기를 펼친 이국주는 “자기가 언제부터 내가 고기 먹는 것 가지고 그래”라고 대사를 한 뒤 된장찌개를 흡입했고 밥까지 추가했다. 신동은 “된장찌개 먹으려고 저 정도까지 하는 거야?”라고 놀랐고, 먹기 위해 상황극을 이용한 이국주는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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