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경량화' 스퀴즈비츠, SaaS형 경량화 툴킷 출시

고석용 기자 2024. 3. 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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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라이트는 AI모델을 개발하는 기업고객들이 자사 프로젝트에 스퀴즈비츠의 데이터 경량화 기술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SaaS 제품이다.

김형준 스퀴즈비츠 대표는 "산업혁명이나 인터넷 혁명이 그랬듯, 새로운 기술도 비용이 저렴해져야만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다"며 "아울라이트를 활용해, 더 많은 AI기업들이 AI운영 비용을 절감해 지속 가능한AI 서비스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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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경량화 전문 스타트업 스퀴즈비츠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태의 경량화 툴킷 '아울라이트(OwLite)'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라이트는 AI모델을 개발하는 기업고객들이 자사 프로젝트에 스퀴즈비츠의 데이터 경량화 기술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SaaS 제품이다. 스퀴즈비츠는 "아울라이트를 통해 AI의 추론 속도를 평균 3.6배, 메모리 사용량을 평균 4배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라이트는 경량화 기술 적용 효과를 AI모델 개발 단계에서부터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모델 경량화 뿐만 아니라 엔진 빌드, 성능 확인, 비교 및 분석까지 전체적인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스퀴즈비츠는 많은 사람들이 AI경량화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아울라이트의 기본 기능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다.

2022년 창업한 스퀴즈비츠는 양자화(Quantization) 기술로 AI가 사용하는 데이터를 경량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초거대 AI의 등장으로 AI 서비스 운영에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면서, 지속 가능한 AI 서비스에 필요한 경량화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추론 속도 개선 △메모리 사용량 절감 △클라우드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제공한다.

김형준 스퀴즈비츠 대표는 "산업혁명이나 인터넷 혁명이 그랬듯, 새로운 기술도 비용이 저렴해져야만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다"며 "아울라이트를 활용해, 더 많은 AI기업들이 AI운영 비용을 절감해 지속 가능한AI 서비스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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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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