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잡은 광동,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진의 늪에 빠졌던 광동이 DK를 잡고 마지막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차지했다.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광동 프릭스 경기 1세트 초중반 DK가 에이밍과 켈린의 활약으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바론 앞 교전에서 광동이 불독의 아울렐리온 솔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서며 경기는 다시 장기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진의 늪에 빠졌던 광동이 DK를 잡고 마지막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차지했다.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광동 프릭스 경기 1세트 초중반 DK가 에이밍과 켈린의 활약으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바론 앞 교전에서 광동이 불독의 아울렐리온 솔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서며 경기는 다시 장기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두 번째 바론을 DK가 가져간 가운데 광동의 영혼이 걸린 드래곤을 두고 교전이 진행된 가운데 광동이 빠르게 드래곤을 챙기며 바람 드래곤 영혼을 손에 넣었고, 이후 교전에서도 광동이 상대 공격을 잘 받아냈다. DK의 마지막 보루인 쇼메이커의 트위스타나까지 잡힌 가운데 경기가 광동에게 흘러가는 듯 보였지만 장로를 앞두고 벌인 교전에서 광동이 영혼의 교전력을 보이며 36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초반 DK는 볼리베어를 잡은 킹겐이 레넥톤을 잡은 두두를 압박하며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바텀에서는 불-퀀텀 조합이 상대를 밀어붙이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 전령 앞 교전에서도 성과를 낸 광동은 드래곤 스택도 착실히 쌓아가며 상대를 천천히 압박하기 시작했다. 유일하게 앞서나가던 킹겐 역시 두두에게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DK는 상대를 유인하기 위해 바론을 이용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드래곤이 등장했고, 광동은 편하게 드래곤 영혼까지 챙기며 플레이오프에 점점 다가갔다. 31분 상대 정글 루시드를 잡은 광동은 손쉽게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이어 장로 드래곤 앞에서 교전까지 승리한 광동은 결국 상대 넥서스를 다시 한 번 파괴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